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뒷줄 가운데 붉은 티셔츠)이 장학생, 하와이 한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OK저축은행 계열 OK배정장학재단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한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OK글로벌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하와이대학교, 루즈벨트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6명의 재외동포 학생에게 장학금 9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가 수여했다.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OK글로벌장학금이 지원된 것은 올해로 10회째다.

이 날 수여식 현장에는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장수민 하와이대학교 교수, 정한별 교수, 김영태 하와이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올해 선발된 OK글로벌장학생에게 경제적인 지원 외에도 학업 및 진로 상담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장학생들이 해외에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대한민국 대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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