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한국인보다 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한식부터 한복까지 한국 문화에 완벽 적응한 외국인 예능인이 있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로 유명했던 로버트 할리(한국이름 하일)부터 구잘, 샘 오취리 까지 한국인이 거의 다 된 외국인 예능인을 모아봤다.
■로버트 할리
외국인 예능인 1세대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은 로버트 할리(한국이름 하일)다. 그는 당시 뚝배기 아저씨로도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마약 파문에 휘말렸다.
■안젤리나 다닐로바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인형 같은 외모와 막힘 없는 5개 국어 및 한국어 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안젤리나는 유창한 부산 사투리 실력으로 언어천재적 면모를 과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잘
우즈벡 김태희로도 유명한 구잘은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 나와 이름을 알렸다. 또한 구잘은 최근 '해투4'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리며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돌발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샘 오취리
샘 오취리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예능에서 맹활약중이다. 또한 샘 오취리는 얼마 전 핑크색 한복을 입고 자태를 뽐내며 대한 가나인으로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
샘 헤밍턴은 한국인과 결혼해 결혼식 역시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샘 헤밍턴은 얼마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에 나가게 되면 김치찌개와 소주가 먹고 싶다"며 한국인이 다 됐음을 인정했다.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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