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는 10일 지난 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최대 패션행사 '2019 FW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특집을 첫 방송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배우 성훈이 모델로 선 장광효(카루소) 디자이너의 패션쇼 풀 영상이 공개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배정남과 차승원, 이기우가 모델로 출연한 송지오 디자이너, 이성경과 권현빈이 모델로 선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비롯한 5개 쇼가 방영된다.

트렌디 채널 정영진PD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오지 못해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 특집 편성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명 패션쇼 뿐만 아니라 시즌별 세계 주요 패션위크 런웨이의 생생한 현장을 쉽고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FW 서울패션위크' 특집은 10일 첫 방송된 이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4시에 트렌디에서 방송된다.

사진=트렌디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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