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상반기 300명 채용 예정
직무역량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
2019 상반기 LH 신입직원 모집 포스터 / 출처=LH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에 신입 직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415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급 270명, 6급 30명 총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일정은 4월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5~19일 입사지원서 접수, 5월 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을 시행한다. 6월 중순 최종합격자 발표 후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한다.

모집분야는 5급(대졸) 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문화재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다. 6급(고졸) 공채의 경우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를 모집한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받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LH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 원칙을 위반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교나 출신 지역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신입 직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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