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앱에 새로운 버전 적용...11일부터 모든 이용자에게
네이버, 모바일 앱에 새로운 버전 적용...11일부터 모든 이용자에게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4.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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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지난 3일 검색 중심의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웹을 개편한 네이버가 모바일 앱의 기본 설정도 새로운 버전을 적용한다.

네이버는 ‘그린닷’(검색창과 서비스 바로 가기가 먼저 나오는 화면), 5개의 뉴스와 2개의 사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급검) 등 기존 첫 화면의 최상단에 있는 항목을 오른쪽으로 뺐던 새로운 모바일 웹 버전을 모바일 앱에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11월,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행사에서 발표된 네이버 새 모바일 화면 / 사진=연합뉴스
작년 11월, '2018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행사에서 발표된 네이버 새 모바일 화면 / 사진=연합뉴스

특히 3일 개편한 새로운 모바일 웹 이용자가 85%, 앱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 이용자 중 50%가 새 버전을 이용하고 있어 오는 11일부터 새로운 버전을 기본 화면으로 강제 적용할 방침이다.

또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앱에서는 각 나라의 증시와 환율, 추천 웹툰 등 개인이 관심 있는 정보를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첫 화면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적용할 수 있는 ‘홈커버’ 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뉴스를 구독하는 이용자가 900만명, 구독 건수가 3600만건을 넘어섬에 따라 이달 중 뉴스 및 시사 콘텐츠를 오디오 기반의 서비스로 제작해 도입한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새로운 네이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많고 실제 사용성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네이버 앱이 보다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