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의 혼족 라이프가 '나 혼자 산다'에서 펼쳐진다.

1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따르면 오는 12일 방송에서 밴드 잔나비의 보컬리스트 최정훈의 반전미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밴드 잔나비는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수 많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로 자리매김 중이다. 그런 밴드를 이끌고 있는 리더이자 보컬 최정훈의 리얼한 모습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잔나비의 지하 작업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최정훈은 보헤미안 뺨치는 힙(hip)한 라이프 스타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하실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 2대와 환풍기 가동은 필수, 온 몸 구석구석을 격렬하게 씻는 것은 물론 웰빙이 아닌 생존을 위한 요가를 선보이는 등 독특한 방법을 전수한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대세 뮤지션의 모습과는 달리 어딘가 묘하게 짠내를 유발한다고.  

뿐만 아니라 화장실이 없어 공용 화장실에서 고무 호스로 찬물 샤워를 하며 입김을 내뿜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으로 '짠'나비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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