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상민(49)이 11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박상민은 1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박상민과 연하의 여자친구는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다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 삶의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2007년 A 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10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그는 OCN '빙의'에서 조직폭력배 보스 장춘섭 역으로 열연 중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