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대서울병원·계명대학교동산병원 등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 오픈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대구 계명대학교동산병원점(위), 마곡 이대서울병원점(아래) 전경./ 아워홈

한스경제 장은진 기자=아워홈은 자사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를 이대서울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등에 잇따라 오픈하며 병원 내 컨세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드엠파이어는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다. 전문 셰프가 만드는 한식, 중식, 일식, 아시안식, 양식 등 세계의 다양한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食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병원점 2곳 오픈으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제 2터미널을포함해 전국 1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병원 컨세션 매장의 경우 이대서울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신촌 세브란스점, 창원 파티마병원점 등 총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일 이대서울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푸드엠파이어 매장은 기존 병원 컨세션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한식’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성했다. 이 매장은 다양한 메뉴 제공을 위해 외부 브랜드와 함께 운영하며 병원 고객 특성을 고려한 저염?저글루텐 메뉴까지 제공한다.

또 휠체어를 탄 고객을 위한 배려석을 마련하고 줄서지 않고도 주문 가능한 ‘A1 스마트오더(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알레르기 등 특이 식이체질 고객을 위한 메뉴 추천 서비스 ‘체크잇’도 4월 내 오픈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점은 ‘뉴 앤티크 부티크’(New AntiqueBoutique)를 콘셉트로 골드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앤티크부티크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생기 넘치게 재해석했다. ▲리틀싱카이 ▲남산왕돈까스 ▲불고기명가 ▲청진동순두부 ▲본죽 ▲미스터호떡 총 6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계명대학교동산병원점은 ‘힐링 가든’(Healing Garden) 콘셉트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물을 활용하고 햇살을 형상화한 조명을 이용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편안한 공간을제공한다. ▲리틀싱카이 ▲포 ▲청진동순두부 ▲불고기명가 ▲남산왕돈까스 ▲아메리칸 트레일러 ▲명인만두 ▲본죽 총 8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메인 메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1일까지 아워홈 지리산수를 제공한다. 또 5월 30일까지 메뉴 사진을 해시태그 포함해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 상품은 20만원 상당의 아워홈 외식상품권, 아워홈 저염 김치, 푸드엠파이어 베스트 메뉴, 황사마스크 등이다.

아워홈관계자는 “기존 세브란스점 운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푸드엠파이어 병원 컨세션 2곳을 잇따라오픈하게 됐다”며 “휠체어 특별 배려석, 체크잇, 병원특화 메뉴 이외에도 병원 내 매장의 특성을 살려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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