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자신이 직접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원하는 대로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스타가 있다. 여러 위험요소를 감수하고도 당당하게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조정석

배우 조정석은 지난해 소속되어 있던 문화창고와 계약이 만료되자 동고동락하던 매니저 1명과 함께 1인 기획사인 JS컴퍼니를 설립하여 회사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장동건

장동건은 SM C&C와의 계약이 만료되자 그 이후 1인 기획사인 디엔터에인먼트를 설립하여 새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지코

블락비 출신이었던 지코는 1인 기획사인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KOZ엔터테인먼트는 '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싸이

싸이는 YG와의 계약이 만료되자 1인 기획사인 '피 네이션'을 설립했다. 현재 해당 소속사에는 현아, 이던, 제시 등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영입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효린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효린은 그룹 해체 후 고심 끝에 1인 기획사인 브리지를 설립했다. 해당 이름에는 음악에 있어서 브리지가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듯,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나가겠다는 효린의 짐심 어린 의미가 담겨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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