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알라딘’이 오는 5월 개봉한다.

원작 2D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그 해 전세계 매출 1위 작품에 등극한 바 있다.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던 ‘알라딘’은 라이브 액션으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원작 애니메이션은 1992년 전 세계 5억 4만 달러(한화 약 5745억원)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북미 및 전 세계 흥행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 원작 애니메이션의 흥행 기록보다 약 1억 달러(한화 약 1138억원) 앞선 수치로 당시 애니메이션계의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아그라바 왕국의 신비한 풍경, 밤 하늘을 날던 마법의 양탄자, 신비한 마법 램프까지 당시 2D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제18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 5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알라딘’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CG기술 발전과 함께 자본, 기술력을 배경으로 실제 전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과 화려한 아그라바 왕국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윌 스미스가 지니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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