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강하늘·온유·고은성 출연으로 '화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강하늘, 온유, 고은성이 출연했다. / MBC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하늘과 그룹 샤이니 온유 등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공연에 출연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강하늘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과 역사를 소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꿈’에 이어 뮤지컬 ‘신흥 무관학교’, 퍼포먼스 ‘독수리 작전’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강하늘과 고은성, 온유는 자신들이 출연하고 있는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일부를 시연했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조선 독립을 꿈꾸는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K타이거즈는 독립운동가의 기상을 표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의 횃불’ 점화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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