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스킨앤스킨이 상장폐지 우려 해소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 55분 스킨앤스킨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655원에 거래됐다. 앞서 스킨앤스킨은 감사의견 '적정'이 기재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스킨앤스킨은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 1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으로 추가 지정되고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11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법정제출 기한부터 10일이 지나 즉시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스킨앤스킨은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온 사업보고서를 제출했고 기존 관리종목 지정 사유였던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킨앤스킨은 감사보고서상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는 '비적정' 검토의견을 받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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