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강기영이 오늘(12일) 예비신부와 웨딩 촬영을 진행한다.

12일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강기영이 이날 오전 청담동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한다”며 "예비신부는 단아한 인상의 미모의 재원"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강기영이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기영과 예비신부의 웨딩 촬영은 벌써 세 번째다. 두 사람은 한 번 뿐인 결혼을 위해 스튜디오 촬영 외에도 스냅 촬영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영은 다음 달 25일 3년 여 간 교제한 비연예인 미모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방송, 영화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지닌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인 태즈먼’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영화 ‘엑시트’ ‘가장 보통의 연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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