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피루리나, 모델 미란다 커가 애용
스피루리나, 피부 건강+항산화 작용+콜레스테롤 개선
슈퍼푸드 스피루리나가 화제가 됐다./ pixabay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고단백 식품 스피루리나가 화제다.

스피루리나는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미란다 커가 아침마다 요구르트에 한 스푼씩 넣어 먹는다고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스피루리나는 35억년 전부터 존재했던 청록색 해조류로 60~70%가 식물성 단백질로 이뤄진 고단백 식품이다. 특히 항산화 효소와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다.

스피루리나는 항산화 기능이 풍부해 노화를 막고 각종 염증과 항암 작용을 돕는다. 또 스피루리나 내에 있는 엽록소는 체내 독성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 피부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스피루리나에 포함된 마리놀렌산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세포가 분열하는 데 꼭 필요한 지방산으로 중성지방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켜 혈액 순환을 돕는 기능을 한다.

이밖에도 스피루리나에는 칼슘 성분이 우유의 10배, 시금치의 50배 들어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황반의 구성 물질인 루테인과 망막의 손상을 방지하는 제아잔틴을 함유해 촉촉하고 선명한 눈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스피루리나는 대부분 분말 혹은 알약 형태로 판매한다. 물에 넣었을 때 청색의 피코사이아닌이 나오면 질이 좋은 제품이다. 항산화 성분은 빛과 산소에 약하기 때문에 햇빛과 공기가 잘 차단된 곳에서 저온 보관하는 게 좋다.

박창욱 기자

키워드

#스피루리나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