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칼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한진칼과 한진칼 우선주가 12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진칼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4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우도 가격제한폭(29.80%)까지 오른 6만1200원을 기록했다.

한진칼 우선주는 8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5일 1만6550원(종가 기준)이던 주가는 3.7배 이상 폭등했다.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총수 일가가 지분 상속세를 내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가 배당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우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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