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영지, '고등래퍼3' 최종 우승자
이영지 고등래퍼 사상 첫 여성 우승자
이영지 무대 접한 멘토 "오늘 이영지가 역사 쓴다" 말해
이영지 나이, 지원영상 등 화제
이영지 나이, 지원영상 화제, '고등래퍼3' 사상 첫 여성 우승자가 탄생했다. / Mnet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이영지, 첫 여성 래퍼 우승자 탄생 

'고등래퍼3' 사상 첫 여성 우승자가 탄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는 참가자들의 파이널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원재와 'Go High'무대를 꾸민 이영지는 엄청난 무대를 선보이며 모든 이들의 혼을 빼놓았다.

이영지의 무대를 접한 멘토들은 "오늘 이영지가 역사를 쓸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의 무대에 대해 극찬을 펼쳤다. 최종 667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영지는 "정말 감사하다.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우승은 강민수로 그 역시 아쉽지만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영지의 ‘고등래퍼3’ 지원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둥지둥. 고등래퍼3지원. 고1”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영지는 음악 비트에 맞춰 유창한 랩실력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고등학교 1학년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는다.

랩을 시작한지 1년도 안 된 이영지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고 대중앞에 서게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인다.

이영지는 올해 나이 18세로 신서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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