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9 마이런 부산, 14일 벡스코서 출발
2019 마이런 부산, 우천시에도 진행 예정
2019 마이런 부산. 14일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인 '2019 마이런 부산'의 우천시 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19 마이런 부산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4일 아디다스가 봄의 기운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2019 마이런’을 개최한다.

2019 마이런은 아디다스가 여는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부산에서 열린다. 14일 오전 9시 부산 BEXCO 야외 주차장에서 출발해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 인원은 총 2만 명이며, 참가비는 전 부문 4만 원이다.

10km, 8km 부문으로 진행되는 2019 마이런은 20대 감성을 지닌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바람이 불면서 우천 시 해당 행사 진행 여부에 관심 갖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천재지변으로 인한 대회 취소 시 참가비는 전액 반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12일 마이런 사무국 측은 “태풍이 와서 큰 피해를 입게 되는 등의 사정이 발생하지 않는 한 행사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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