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비스'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보영, 안효섭 주연의 tvN 기대작 '어비스'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tvN 새 월화극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이하 '어비스') 측은 박보영, 안효섭이 서로의 비주얼에 감탄과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전생의 비주얼로 돌아가고 싶은 박보영의 절박함과 현재의 비주얼에 100% 만족도를 드러내는 안효섭의 행복함이 대비, 배꼽 실종을 유발하는 웃음을 전한다.

박보영은 영혼 부활의 법칙에 궁금증을 무한 폭발시키며 셜록급 촉을 풀가동시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재개발에 가까운 안효섭의 비주얼 업그레이드에 “난 이 사태가 어떻게 된 건지 정말 알아야겠으니까. 넌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선포한 것. 세젤흔녀로 부활하기 전 상위 1% 승소율을 자랑했던 미녀 검사의 남다른 호기심과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박보영이 영혼 부활의 법칙에 얽힌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안효섭은 박보영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소심한 팩트 폭격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비주얼 로또 제대로 맞은 자신의 비주얼을 온 세상에 공유하고 싶은 듯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의 하트 세례에 광대승천 미소를 짓는 것도 잠시 ‘20년지기’ 박보영의 주먹 응징 앞에서 쭈글미 만렙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어비스'는 두 사람이 핑퐁처럼 차지게 주고 받는 대화만으로도 비주얼 파티와 케미에 대한 관심을 솟구치게 만든다. 코미디, 로맨스, 미스터리 등을 맛깔스럽게 집대성해 복합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어비스’에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새 월화극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