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급등세다.

아시아항공은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79%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지난 주말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협상 끝에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금호측 지분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5일 아시아나항공에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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