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S9보다 미국서 출시 첫 주 16% 많이 팔렸다"
갤럭시S10, "S9보다 미국서 출시 첫 주 16% 많이 팔렸다"
  • 정도영 기자
  • 승인 2019.04.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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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가 전작인 S9 시리즈보다 출시 후 첫 주 판매에서 16% 더 많이 팔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 15일 갤럭시S9 출시 첫 주인 2018년 3월 16일∼22일 데이터와 갤럭시S10 출시 첫 주인 2019년 3월 8일∼14일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갤럭시S10이 16%포인트 더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 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10 시리즈'가 미국 출시 첫주 S9보다 16% 더 많이 팔렸다. / 사진=연합뉴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조사 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10 시리즈'가 미국 출시 첫주 S9보다 16% 더 많이 팔렸다. / 사진=연합뉴스

이 발표에 따르면 갤럭시S10 플러스가 가장 많이 팔렸고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또 갤럭시S10 시리즈(갤럭시S10, 갤럭시S10e, 갤럭시S10플러스) 중에서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판매량은 갤럭시S9과 갤럭시S9+의 판매량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카운터포인트는 2017년 6월 이후 미국 시장에서 월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새로 선보인 S10e의 경우에 기존의 S8과 S9 같은 모델의 고객군과 겹치지 않아 결과적으로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이 올라가면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나는 결과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S10의 초기 판매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다른 제품과의 경쟁이 작년보다 줄어든 상태”라며 “갤럭시S10시리즈가 올해 약 40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미국 5G폰 시장 장악을 위해 오는 5월 16일 미국에 갤럭시S10 5G 출시를 앞두고 있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 내 점유율 상승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