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장선 시장,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통해 양 도시 상생 발전 도모”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는 19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를 공식 방문한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는 19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를 공식 방문한다.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베트남 땀끼시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경제 및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장선 평택시장 및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이번 방문단은 땀끼시의 인민회의 의장인 응우엔 반 루아 당서기장 및 후에시의 응우옌 반 탄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협력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땀탄 산업단지 내 기업체 및 후에항구 개발 현장 등을 시찰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이 행정중심의 우호교류를 시작으로 경제통상 및 사회문화 분야로 확대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교류확대를 통해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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