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 이혼 눈 앞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 법적으로는 싱글
'세기의 커플'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을 눈 앞에 뒀다. 이들은 양육권 합의만 남겨놓은 상태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할리우드 ‘세기의 커플’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국 이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외신 E!뉴스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최근 합법적으로 싱글이 됐다. 다만 아직 공식적으로 이혼을 한 것은 아니다.

E!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9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브래드 피트와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에 LA 법원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공식적으로 독신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들에게는 아직 양육권 합의가 남아있다. 두 사람은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치열한 양육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매덕스(17)와 팍스(15), 자하라(14), 샤일로(12), 비비안과 녹스 쌍둥이(10)를 뒀다.

2016년 9월, 브래드 피트가 전용기 내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혐의 등을 받으면서 불화설이 불거지다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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