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 안산시, 오후 3시 추모 사이렌 ‘기억식’ 개최
[세월호 5주기] 안산시, 오후 3시 추모 사이렌 ‘기억식’ 개최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4.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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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주기, 경기도 안산서 추모 행사 열려
2014년 4월 16일, '잊지 않겠습니다' 추모 물결
세월호 5주기.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에서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기억식이 열린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승객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대형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화랑 유원지에서는 대규모 추모 행사가 열린다.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는 기억식이다.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울리는 추모 사이렌을 시작으로 희생자 추모 묵념, 추도사, 기억 공연, 추도시 낭송, 기억 영상, 기억 편지 낭송, 기억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안산 단원고에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오전 내내 다양한 추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단원고 학생들은 추모 엽서와 노란 리본을 만들며 선배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 단원고 단원관에서는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도 열린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 세월을 증명하듯 세월호 선체가 녹슬어 있다. 이날 안산시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