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성시경은 다음 달 25일부터 이틀 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9 축가' 공연을 연다. 이후 오는 6월 1일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6월 8일에는 울산 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콘서트와는 달리 야외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는 '축가'는 기존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운치를 자랑한다. 봄과 여름의 길목, 따뜻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감상하는 성시경의 감미로운 라이브는 매년 수많은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축가'는 올해도 특별한 주제에 대한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사연이 채택된 주인공에게는 이번 공연 티켓이 제공된다.

사진=에스케이재원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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