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희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올초 화제작이었던 JTBC 'SKY 캐슬'(이하 '스카이캐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송건희가 차기작으로 KBS 2TV 새 드라마 '녹두전'에 출연한다.

16일 KBS 2TV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송건희가 '녹두전'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송건희가 출연하는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송건희는 극 중 비밀을 품은 여장남자 전녹두의 형 전황태 역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김소현이 기생기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 역에 캐스팅 된 만큼 두 청춘 배우들이 보여줄 매력적인 연기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녹두전'은 지난 2014년 12월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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