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 이벤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해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 카카오TV 및 카카오#(샵탭), 다음 앱에서 전세계에 생중ㄷ계됐다 .약 7시 40분경부터 진행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해시태그 이벤트,현장 전화 연결 퀴즈쇼, VR드로잉쇼 등을 4000여 명 이상 팬과 취재진 ,아시아 11개국에서 초청된 기자와 팬들이 함께했다.

이어 오후 8시 내한의 주역들이 턴테이블로 등장했고, 현장은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배우와 감독들, 케빈 파이기 대표까지 돌려라 Q&A를 통해 현장에 있는 마블팬들과 뜨겁고도 신나는 교감이 이뤄졌다. 한국말로 관객들 이름을 불러주는 스페셜한 이벤트까지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무대 중앙 어벤져스를 대표하는 A로고 무대로 이동해 아시아 팬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땡큐 어벤져스’영상을 팬들과 함께 관람했다. 전국 각지에서 어벤져스 히어로들에게 보내는 감사인사영상인 ‘땡큐 어벤져스’영상이 장내에 공개되자마자 모두가 숨죽여 영상을 관람했고, 이어 배우들은 먹먹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뜨거운 국내팬들의 열정에 배우들은 모두 함께 ‘땡큐 코리아’를 연신 외쳤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벤트가 끝나고 서프라이즈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준비한 팬서비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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