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감성듀오' 마인드유(재희.고닥)가 단독 콘서트 합주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마인드유가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개최하는 2019년 단독 콘서트 '만듀 데이트: 풀코스로 준비해드립니다'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마인드유는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멤버 재희는 진지한 표정으로 곡에 몰두하고 있고 고닥은 건방 앞에 앉아 음악을 연주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아낸다. 

'만듀 데이트: 풀코스로 준비해드립니다'는 봄날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마인드유는 평소보다 더욱 아름답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세트리스트를 신중히 점검하고 연습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인드유가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포함해 아름다운 봄에 어울리는 곡과 무대로 완벽에 가까운 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연에서는 마인드유가 다양한 색깔의 음악으로 풍성히 채워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인드유는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으로 데뷔해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 다양한 히트 곡을 발표하며 인디신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후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을 변경, '좋아했나봐', '사랑해줘요' 등 여러 노래들을 발표했다.

마인드유의 콘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28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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