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열혈사제'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SBS 금토극 '열혈사제'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16일 SBS 관계자는 한국스포츠경제에 "'열혈사제' 스페셜 편이 다음주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방송일이나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방송 내용에 대해선 "아직 드라마가 촬영 중이어서 자세히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배우들이 출연해 토크쇼를 진행하는 형식이지 않을까 한다"고 귀띔했다.

후속작인 '녹두꽃' 첫 방송에 영향이 끼치지 않을까에 대한 물음엔 "전혀 지장이 없다"며 "'녹두꽃'은 그대로 26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극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의 드라마. 최근 시청률 20.3%를 기록하며 인기리 방영 중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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