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전 대정동 산불 진화 완료
헬기 6대, 인력 4백여명 투입
대전 대정동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50여분만에 모두 진화했다. / 연합뉴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16일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약 0.5ha를 태운뒤 1시간5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대전시소방당국 및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대정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다 초속 3.1m 정도의 바람을 타고 산기슭 200m까지 불길이 확산됐지만,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의해 오후 3시33분께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6대와 인력 4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유성구청은 잔불 정리를 마치고 뒷불 감시 체제에 들어갔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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