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령 표예진 장희진 임보라 승희 / OSEN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장희진을 필두로 인기 스타들이 꿀팁을 전수하는 소통형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가 11시즌을 맞았다. 

17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패션앤 뷰티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가 참석했다.

'팔로우미11'는 여성채널 패션앤의 대표 장수 트렌드 프로그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스타들이 리얼 뷰티 꿀팁은 물론 쇼핑, 여행, 레저, 다이어트, 핫플레이스 등 카테고리 별 여자들의 취향저격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지난 시즌9부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장희진은 맏언니답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노하우로 여배우의 순도 100% 라이프 스타일을 방송에 녹여낼 예정이다.

장희진은 "이번 시즌을 촬영하면서 예능인지 뷰티 프로그램인지 헷갈릴 정도로 유난히 개그 코드가 많이 등장한다. 계속 웃으면서 촬영 중이다. 저번 시즌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가까웠다면 이번엔 예능이 많이 가미됐다"고 차별점을 밝혔다.

이어 "요즘 유튜브 등 개인 방송을 많다 보니 저희도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질의 응답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소통'을 키워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장희령 표예진 장희진 임보라 승희 / OSEN

프로그램에 새로 합류하게 된 장희령, 표예진, 승희는 남다른 각오로 녹화에 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장희령은 "첫 촬영 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고 나니 다들 너무 잘 대해주시고, 원래 알던 분처럼 편안하게 해주셔서 긴장이 빨리 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해 사복 패션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데일리룩 팁을 다양하게 드리려고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표예진 역시 "첫 촬영 후 집에 가서 기절했는데, 이제는 정기적으로 만나 수다 떠는 친구들 생긴 느낌"이라고 편안한 마음을 밝혔다. 

오마이걸 승희도 "첫 촬영 때 폐를 끼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서 긴장이 풀렸다. 개그 코드를 제가 가장 많이 만드는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특히 승희는 아이돌로서 남다른 뷰티 팁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이돌은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고, 어떻게 무대 위에서 빛을 내는지 꿀팁을 많이 알리겠다"며 "처음 뷰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단점을 보완하고 싶어서였는데, 이제 그런 팁들을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고 싶다"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이처럼 뷰티 초보자도 프로 예쁨러로 만들어 줄 소통형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11'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티캐스트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