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씨에스윈드가 풍력발전 수요 증가 기대감 속에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고쳐썼다.

씨에스윈드는 17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6.47% 상승한 4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풍력 수요는 58기가와트(GW)로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본격 수요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주요 부품 제작사인 씨에스윈드도 동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1분기 실적도 시장예상치보다 높을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씨에스윈드 매출액이 1754억원, 영업이익은 1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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