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10년간 사용해오던 브랜드 CI(Corporation Identity)를 새롭게 단장했다./사진=라이엇게임즈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10년간 사용해오던 브랜드 CI(Corporation Identity)를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CI에 비해 세련되고 심플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7일 등 소셜미디어 채널 이미지를 새로운 CI로 교체하고 “각종 기술과 플랫폼의 발전 및 변화 등에 맞춰 로고 디자인을 새롭게 할 때라는 고민을 1년 넘게 해왔다”며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CI를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그래피티적 요소가 강조됐던 기존 라이엇게임즈 CI/사진=라이엇게임즈

새로운 CI는 주먹 모양의 ‘라이엇 피스트(Riot Fist)’ 이미지와 함께 깔끔한 디자인의 영문 사명으로 구성됐다. 그래피티적인 요소가 강조됐던 기존 CI와 비교하면 서체부터 배치까지 심플해졌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기존 CI에 사용되던 붉은 계통의 라이엇 레드와 흰색, 검정색을 그대로 적용해 일관성을 살렸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 등을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곳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새로운 CI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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