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ATM관련주인 로지시스가 상승세다. 화폐단위를 변경하는 이른바 ‘리디노미네이션’의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상승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로지시스는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87% 오른 4030원에 거래 중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소속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다음 달 리디노미네이션의 정책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가치는 변동 없이 1000원을 10원이나 1원으로 단위를 줄이는 것인데 추진한다면 1원으로 줄일 것으로(1달러 및 1유로와 비슷한 가치) 전망된다.

실제로 리디노미네이션이 이뤄질 경우 금융자동화기기인 ATM의 교체나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로지시스는 국내 금융단말, 금융자동화기기(ATM) 등 전산시스템 통합 유지, 보수 전문기업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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