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수빈 아나운서가 '한끼줍쇼' 방송 이후 네티즌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는 배수빈 아나운서의 이름이 올라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200평 대저택에 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당시 방송에서는 밥동무 강남, 이경규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끼를 줄 집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끼에 성공한 두 사람은 200평 대저택 입성에 성공했고, 남편들이 부재한 가운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이들을 맞이했다.

이때 시청자들의 눈에는 수려한 외모의 배수빈 아나운서가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이경규, 강남은 그를 못 알아 본 눈치. 이에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나운서 출신이다"라며 은근슬쩍 며느리 자랑을 했고, 마침내 배수빈 아나운서가 "강원 MBC에서 근무했던 배수빈 아나운서"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고보니 200평 대저택이 배수빈 아나운서의 시아버지이자 곽재선 KG 그룹 회장의 집이었던 것.

이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끼줍쇼'와 함께 배수빈 아나운서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큰 관심을 얻었다. 

배수빈 아나운서의 시아버지로 알려진 곽재선 회장을 향해서도 시선이 쏟아졌다. 곽재선 회장은 2003년 9월부터 KG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아들은 KG이니시스 곽정현 이사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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