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 대진표! 토트넘-아약스 충돌, 손흥민 1차전 결장
챔스 4강 대진표! 토트넘-아약스 충돌, 손흥민 1차전 결장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4.1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챔스 4강 대진 '토트넘-아약스, 리버풀-바르샤'
손흥민, 경고 누적으로 5월 1일 4강 1차전 결장
18일 토트넘과 리버풀이 UCL 4강에 진출하며 대진표의 빈자리를 메꿨다. / UCL 공식 SNS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018-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UCL) 4강 대진이 결정됐다. 토트넘은 아약스를, 리버풀은 바르셀로나를 만난다.

17일(한국 시각) FC 바르셀로나와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4강에 먼저 진출한 가운데 18일 토트넘 홋스퍼 FC와 리버풀 FC가 대진표의 빈자리를 채웠다.

토트넘이 UCL 4강에 오른 것은 1961-62 시즌 유로피언컵 이후 무려 57년 만이다. 유로피언컵은 UCL 전신이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5월 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아약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4강 1차전을 치른다.

다만 팀을 4강으로 이끈 일등공신 손흥민의 모습은 이날 볼 수 없게 됐다. 경고 누적 때문이다. 앞서 조별 리그에서 경고 두 장을 받았던 그는 18일 열린 8강 2차전에서 한 장을 더 추가하면서 1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 같은 사실을 경기가 끝난 뒤 언론 매체와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손흥민이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 도중 4강 1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 이전까지 그가 해당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내달 1일 토트넘이 상대할 아약스는 이번 UCL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팀이다.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 아약스는 홈에서 1-2로 패했지만, 원정에서 4-1로 제압하며 골 득실에서 앞서 8강에 올랐다.

아약스는 8강에서도 강팀 유벤투스와 마주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유벤투스를 잠재웠다. 앞서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아약스가 거듭 이변을 연출하며 4강에 진출한 것이다.

토트넘은 8강 1차전에서 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부상으로 잃었다. 여기다 손흥민까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 내보낼 수 없게 됐다. 차와 포를 뗀 토트넘이 ‘UCL 돌풍’ 아약스를 맞아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터뷰 도중 경고 누적 사실을 알게 된 손흥민 / Archie Rhind-Tutt 기자 SNS 캡처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