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단아한 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아나운서들은 최고의 며느리감으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대기업 재벌가에 시집간 아나운서들이 많다.

재벌가에 시집가며 아나운서 일을 그만두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아나운서를 모아봤다.

◆ 배수빈 (전 강원 MBC 아나운서)

배수빈 전 강원 MBC 아나운서는 JTBC ‘한끼줍쇼’에 깜짝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빈 전 아나운서가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200평 대저택이 공개됐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시아버지는 KG그룹 곽재선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한 좃애 아나운서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2018년 결혼했다.

◆ 이다희 (전 SKY TV 아나운서)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2018년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와 결혼하며 CJ그룹 맏며느리가 됐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2016년 SKY TV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랭킹쇼 랭킹 베이스볼’ 등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활동하지 않고 있다.

◆ 최윤영 (전 MBC 아나운서)

‘뉴스데스크’의 주말 앵커,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한 최윤영 전 아나운서는 2004년 장세윤 펀드매니저와 결혼했다. 장세윤은 장병주 전 대우 사장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잡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6년 갑작스레 현대가 3세인 정대선 BS&C 사장과 결혼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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