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안인득, 진주 아파트 방화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얼굴 공개
안인득 3차례 폭력전과 있으나 매번 심신미약으로 피해
누리꾼 ‘안인득’ 사형에 처해달라 의견 잇따라
무고한 목숨 해치고도 ‘안인득’이 내민 카드는 ‘정신질환 조현병’
'안인득' 진주아파트 방화흉기난동사건 피의자 안인득 얼굴 공개, 진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된다. / MBC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정신질환 조현병 앓고 있는 안인득, 이번에도 실형 회피인가?

진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된다.

안인득은 당시 피해자들의 목 부위를 집중 공격, 사실상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범죄를 해왔던 것으로 추정되는 흉악범이다.

안인득은 17일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본인 집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르고 계단으로 대피하던 이웃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했다. 또한 6명이 중경상을 입고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안인득은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계속 당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인득은 겉으로는 정상인처럼 보이나 장시간 대화 시 일반적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안인득의 정신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19일 안인득의 실명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안인득은 언론 노출 시 마스크 등을 쓰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설 예정이다.

한편 안인득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현병이 아니라 악질 살인마”라며 살인자는 사형에 처해야한다라는 의견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인득은 폭력 전과가 3차례나 있었으나 매번 심신미약 이유로 실형을 피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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