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대호에이엘이 거래 재개 첫날 하락세다.

대호에이엘은 1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6.44% 하락한 392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는 대호에이엘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심의를 위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대호에이엘은 그동안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검찰고발 등 조치’로 인해 지난해 9월 5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가 발생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정지 이유는 종속회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는데도 이를 그대로 인용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함으로써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사실 때문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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