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그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사람을 만나 미국과 한국, 35만km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오다, 이제는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이 되어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려 한다. 오늘 따스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도 가수 김그림의 길을 잃지 않고, 더 넓은 시야와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하겠다”며 “다시 한 번 축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그림의 예비 신랑은 버클리 대학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 제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그림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 톱 11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디지털 싱글 '플라이 하이'로 정식 데뷔 후 다양한 음원과 각종 OST에 참여하며 활동했다.

사진=김그림 인스타그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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