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생일’이 관객 수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19일 3만684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2848명이다. 이번 주말 내로 1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개봉해 2위로 출발한 ‘생일’은 7일까지 5일 동안 ‘샤잠!’에게 1위 자리를 내줬으나 8일부터 1위로 올라 12일 동안 1위를 지키고 있다.

‘생일’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전까지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급 예매율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92.6%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134만8533명으로 개봉 전부터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편인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사진=NEW·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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