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쿠바 바라데로, 쿠바 최고 휴양지 중 하나
쿠바 바라데로, 올인클루시브 호텔도 인기
쿠바 바라데로. 최근 방영된 '트래블러'에서 이제훈과 류준열이 방문한 쿠바 바라데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 JTBC '트래블러'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평소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알려진 류준열이 인생 최고의 해변을 만났다. 그곳은 바로 쿠바 바라데로다.

18일 방영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쿠바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럭셔리한 올인클루시브 호텔이 있는 바라데로에 입성했다. 바라데로는 해변이 무려 20km 정도 이어진 도시다. 카리브해 최고의 휴양 도시로도 손색없다.

특히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는 파란 바다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전망과 무제한 음식, 액티비티, 호텔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에 예민한 이들도 저렴한 값에 카리브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햄버거로 허기를 달랜 뒤 해변을 걸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아름다운 해변에 푹 빠진 이제훈은 “여기서 2박 3일은 있었으면 좋겠다. 여태껏 바다를 다 본 게 아니었다. 이곳이 끝판왕”이라며 짧은 일정을 아쉬워했다. 류준열도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다. 내 인생 최고의 해변”이라고 극찬하며 바다로 뛰어들었다.

바라데로는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미 외국에서는 유명 관광지로 통한다. 캐나다에는 직항 노선이 있을 정도다. 쿠바 당국은 이곳 해변을 외국인 전용 해변으로 지정, 관광객을 유치·운영하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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