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더 맨 블랙의 최성용이 환경보호에 뜻을 보탰다.

더 맨 블랙은 '지구의 날'을 맞아 머그컵을 그린볼 캠페인에 21일 기부했다.

그린볼 캠페인은 지난 2016년 '슈퍼서울드림콘서트'에서 ‘쓰레기 없는 공연문화’ 앞장서기를 시작으로 매년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모토로 손구건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여름철 유기견 구하기, 손에 심는 나무 등의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10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더 맨 블랙은 지난해 10월 10일에 데뷔해 배우와 가수, 모델로 해외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환경 캠페인 동참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멤버 가운데 그린색으로 소개된 바 있는 최성용은 평소 안 쓰는 제품 전원 뽑아두기, 두 정거장 거리는 걸어 다니며 텀블러 사용을 즐기는 습관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재정한 날로 매년 4월 22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린볼 캠페인은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가지고 단편영화 기획, 업사이클링 펫토이 개발 등지속적인 단체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그린볼 캠페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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