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화그룹이 인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9%(350원) 상승한 8500원에 거래 중이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상 대금으로 1조 5000억원에서 2조원 사이를 예상했다. 이 가운데 롯데카드 인수에 큰 관심을 보였던 한화그룹이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카드 인수금을 아시아나항공에 쏟아 부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 한화는 10대 대기업 중 물류 사업을 갖고 있어 아시아나항공 인수시 물류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권혁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