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어마어마한 예매율을 과시하고 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97%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172만6527명이다.

4월 극장은 비수기란 말도 옛말이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그 동안 늘 4월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인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게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당일인 24일 할인 가격을 적용하는 문화의 날이다. 러닝타임이 3시간이지만 개봉 첫날 100만 명을 넘기지 않겠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저스 멤버들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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