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고, 대중의 응원을 받으며 암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스타들이 있다. 힘겨운 항암치료를 끝내고 곧 대중 곁으로 돌아올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병마와 싸움중인 스타들을 정리해봤다.

■김우빈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뇌 아랫부분에서 입천장까지 이어지는 부위에 생긴 악성 종양인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현재는 항암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으나 최근에는 그의 절친인 배우 이종석의 카페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장재인

장재인은 과거 신체 일부가 의지와 상관없이 고장 난 기계처럼 계속 움직이거나 뒤틀리는 '근긴장이상증'으로 2년 여 간의 긴 투병생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힘든 병마를 이겨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 가수 남태현과 핑크빛 열애중이다.

■수란

가수 수란은 한 방송에서 4년 전 유방암에 걸려 수술 후 한 쪽 가슴이 없는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을 체크하며 재발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이며 용기 있는 고백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허지웅

허지웅은 악성 림프종 혈액암 말기 투병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현재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악성림프종이란 혈액암의 일종으로 붓기, 무기력증을 동반하는 질병을 말한다.

■유상무

2년 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수술 후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유상무는 투병 중 작사가 김연지와 웨딩마치를 올린 후 그녀의 보살핌으로 암 투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혀 많은 누리꾼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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