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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김남길을 비롯해 드라마 '열혈사제' 팀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포상휴가를 간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금토극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음문석 등 배우, 제작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4박 5일 휴가를 떠난다.

지난 20일 종영한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과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 구대영(김성균)이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10.4%로 시작한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이 20%대를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첫 금토드라마의 성공적 사례가 된 셈이다. 마지막 40회 역시 22.0%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에 '열혈사제' 팀은 포상휴가를 통해 드라마 흥행을 자축할 예정이다.

한편 SBS 금토극 '열혈사제' 후속으로는 오는 26일부터 '녹두꽃'이 방영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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