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2일 오후 5시11분쯤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지진 발생
강진으로 최소 6명 사망
필리핀 중부서 규모 6.1지진이 발생했다. / 연합뉴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오후 5시11분쯤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또 2채의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돼 여러 빌딩이 흔들리고 일부 시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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