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00만 장에 육박하는 티켓을 팔았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 관객수 194만명을 돌파했다. 예매율은 96.9%다. 이 같은 수치라면 이날 중 예매량 200만 장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IMAX 상영관은 일찌감치 좌석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가 개봉하는 24일은 할인 가격을 적용받는 문화의 날인 만큼 개봉 첫 날 1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다. 24일 개봉.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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