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문정희가 프레인TPC와 계약을 만료했다.

23일 프레인TPC 측은 "문정희 배우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30일 만료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양측이 오랜 시간 논의를 했으나,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프레인TPC 측은 "지난 2013년부터 함께하며 연기를 향한 열정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매사에 귀감이 되어준 문정희 배우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정희는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2011), '천일의 약속'(2011), '드라마 스페셜-스틸사진'(2012), '맏이'(2013~2014), '마마'(2014), '달콤살벌 패밀리'(2015~2016), 영화 '카트'(2014), '판도라'(2016), '7년의 밤'(2018), '암수살인'(2018)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는 예능 '팻츠고! 댕댕트립'으로도 시청자를 만났다.

다음은 이와 관련 프레인TPC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프레인TPC 입니다.

프레인TPC와 문정희 배우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30일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계약 종료를 앞두고 양측은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거쳤고,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프레인TPC과 함께하며

연기를 향한 열정과 올바른 가치관으로 매사에 귀감이 되어준 문정희 배우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저희 프레인TPC는 앞으로도 문정희 배우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프레인TPC 드림.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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