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김태훈이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을 확정했다.

23일 SBS 새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측에 따르면 김태훈이 극중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워너비 싱글남 위정혁 역으로 분한다.

위정혁은 데오호텔 대표이기도 한 위정혁은 자상하고 속이 깊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김태훈은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의사 장석준 역을 맡아 열연, 영화 ‘말모이’에서 잡지책 한글의 기자 박훈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에 출연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 촬영에 돌입하는 등 반가운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활약할 김태훈의 존재감과 연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